Комментарии:
실제상황이면 정말긴장의 연속입니다
84년 철책OP근무시 오전에 실제 비상걸려 보병부대 전병력 모두 초소투입하고 우리포병도 예외없이 관측소에 전원대기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실탄도 지급받고 관측장교지시에 따라 각자 손톱깍아서 봉투에 담아 별도보관하기까지 했습니다 아마 유품으로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때 분위기는 정말 전쟁나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담담해 졌습니다 그순간에도 억울했던것은 이제 이등병으로 군생활 시작인데 일 벌어지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였습니다..오후 늦게 해질무렵 상황이 풀렸지만 모두가 얼굴에 비장함이 가득했지요..
89년도 쯤인가 그때도 911고지 근처에서 거동수상자 신고가 들서와 5분대기조가 출동하고
우리 중대도 출동할 무렵, 해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출동했던 동기 얘기들어보니 실제 실탄 삽탄하고, 평소에는 대충 훈련했는데, 실제상황되니 자갈밭에도 다이빙을 할정도로 그렇게 되더라더군요~~~
결국 나중에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99년에 동해잠수함공비넘어야 난리아니였는기억이나내요
Ответить해병대 군가가 나오네요 ㅎㅎㅎ 같은 대한민국 군대인데 상관 있습니까 ㅎㅎㅎ
Ответить76년도인가 데프콘2까지 발령되서 개인실탄 유서쓰고 머리카락 조금잘라서 봉투에넣고 진지투입됐어요 그땐진짜 전쟁나는줄
Ответить83년 3월 해군 입대한 그 해는 지나고 보니
사건이 유난히 많았던 해 였어요
8월부터만 보자면 월성 공비침투 섬멸과 이들을 침투시킨 모선 울릉도 근방에서 해군 알루엣3 헬기에 격침,
김포해병대 철책으로 북 귀순자 발생 경찰이 체포해
참모총장 날아가고, 중공기 귀순으로 전국에 뒷북 공습경보 발령,
9월에 대한항공 사할린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
10월초 버마 아웅산 전두환 암살폭파 미수,
12월3일 부산 다대포에 공비침투 육해공 합동작전 섬멸
해군에서는 아주 특수한 부대(?)인 항공단 무장중대에 근무하다보니
에지간한 작전엔 모두 항공기 무장지원으로 참여하다보니
사건사고가 참 많았던 일병 시절 이였네요....ㅎㅎㅎ
그 시절 고생한 육군, 해군, 공군 전우남들 고생하셨습니다.
참~~육군 임진강 침투공비 섬멸하고 1년 휴가간 육군이 무지 부러웠답니다..
해군은 개별전투를 할 수 없어 개별위험도 없지만 개별 전공도 있을수 없답니다.
허나 해상 사고시엔 부대(함정)원의 전부가 목숨을 잃을 수 있어요...
6.25이후 군인 대량 순직자는 모두 해군에서 발생했고 모두 함정 승조원들이거나
함정 승조중에 일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