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천시가 2021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64만2천6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자로 결정 고시했습니다. 인천은 전년 대비 8.45%가 올랐는데, 계양구와 남동구, 부평구의 공시지가가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5월31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고시했습니다.
인천은 전년 대비 8.45%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계양구가 11.3%로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남동구 11.17%, 부평구 10.91%가 올랐습니다.
인천시는 해당 지역들이 개발사업과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중구는 4.43% 올라 인천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인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금강제화빌딩으로 1제곱미터당 1천395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주거용 토지는 연수구 송도동 웰카운티 송도 3단지로
1제곱미터당 335만4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조세의 부과기준 등 61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6월30일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담당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엔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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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김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