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뭐라꼬?! 가랑이 사이에 마약을?! 아이구야 간띠가 부었네 부었어!
김해공항서 수상한 걸음걸이의 한 남성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뒤뚱뒤뚱 화장실로 갔는데 나오자마자 또 멀쩡히 잘 걸어 나옵니다.
이게 똥마려운가~싶어서 암만 봐도 그건 아인거 같고.
알고 봤더니 가랑이 사이에 마약을 숨기가 나온 기지요.
지난 5월 그리고 7월에 찍힌 장면인데
베트남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면서 1억 7000만 원어치 마약을 밀수한 일당이었습니다.
이들은 즉시 세관 측에 붙잡혔습니다.
세관은 김해서부경찰서, 경남경찰청과 공조 체계를 만들어가 3개 기관 합동수사를 하면서 관련된 관세청 빅데이터의 분석으로 범죄자들의 여행 패턴을 파악하고, CCTV 영상을 통해서 범행 수법을 간파하고 지속적으로 추적해서 검거를 딱 한 깁니다.
아따마 K 수사 기똥차네!
근데 일당이 SNS로 마약을 유통한 사실은 확인이 됐는데 어디로 유통했는지는 아직 수사 중이라 캅니다.
와 요새 진짜 마약 이슈가 와 이래 많은지.. 골치 아프다.
여러분! 마약 안 됩니데이! 마약 멈춰!
ᅠ
글/이혜원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
한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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