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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앵커)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에 여전히 애를 먹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대문구의회 이야기인데요.
구의원 일부가 나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약 한 달전 이뤄진 의장 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원 7명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답보상태에 있는 의장단 선출 문제 해결을 위해
바로잡을 것이 있다는 것.
지난 6월 이뤄진 의장 선거 과정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 처리하는 것이 의회 정상화를 위한 길이라 밝혔습니다.
[김창규ㅣ동대문구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후반기 의장 선거 개표 중
표의 무효 여부에 관한 논란 와중에 감표위원들의 의견이
유효 2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최종 무효표가 되어야하나
이해당사자 본인이 이를 유효로 결정했습니다.
본인을 의장으로 선출하고자
매우 무리하고 부적절하게 의사를 진행한 사건입니다."
[동대문구의원 7인]
"이태인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 처리함으로써
동대문구의회를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25일
무소속 이태인 의장이 하반기 의장직에 재도전해
10표를 획득하며 재임에 성공했지만,
이 중 한 표가 무효표였다는 것.
9표일 경우 재투표가 치러졌을 텐데
이태인 의장이 해당 무효표를 자신의 유효표로 인정하며
의장에 선출됐다는 겁니다.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의장에게 입장을 전달했지만
약 1달의 시간이 흘렀고, 의장단 선출 '파행' 사태가 빚어지게됐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동대문구의원은 모두 19명으로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구의원 7명은
자신들의 행동은 자리싸움도 정파적 다툼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태인 의장은 지방자치법 58조
의장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며,
같은법 62조에 의거해 불신임안을 상정하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불신임안 상정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되도록 빠른시일 내
개회를 요청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구의원 임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시작되는 9월 임시회 전
동대문구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을지 구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B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
[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이두헌 기자)
(2024년 07월 2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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