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분면 공식 논의 출발(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양서면 분면 공식 논의 출발(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딜라이브 뉴스

54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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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양평군 양서면은
인구 1만3천여명이지만
면적은 95.95제곱 킬로미터로 넓고
동서간 교통이 불편해
분면 요구가 계속됐던 곳입니다.
양평군이 주민 요구에 따라
분면에 대한
공식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VCR 】
【 Full C.G. in 】
양평군 양서면은
두물머리 지역에서 양평IC와
인접한 지역까지
동서로는 6번 국도를 따라
12Km가량을 접해 있습니다.

서쪽에는 양수리와 용담리, 목왕리 등이,
동쪽에는 국수리와 대심리, 북포리 등
11개 리 95.95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 Full C.G. out 】

서쪽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이
중심이 되는 관광지가 많은 반면

동쪽은 주거지 중심으로
최근 전원주택이 크게 늘고 있는 지역입니다.

문제는 면 사무소가
서쪽인 용담리에 위치해
지역적으로 치우져 있고
주 도로인 6번 국도의 상습 정체로
이동이 쉽지 않아
불편이 크다는 데 있습니다.

【 INT 】이재소 / 양평군 양서면

인구가 많은 국수리와 북포리 등을 위한
국수사무소와 보건지소가
운영 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면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난 2016년부터 불거졌습니다.

양평군은 지난 21일 열린
26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양서면 동부지역 면 설치안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했습니다.

군의회는 이를 검토해 오는 29일
최종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기자 S.U. 】신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양서면 분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여론조사에서 분면에 찬성하는 의견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Full C.G. in 】
찬성은 57.2%
반대가 32.4%,
무응답은 10.4%로 집계됐습니다.
【 Full C.G. out 】

군의회가 동의할 경우
2016년부터 주민들이 요구해 온
국수리와 신원리, 도곡리, 북포리 등
7개리를 국수면으로 묶는
행정구역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분면이 진행될 경우
새로운 청사를 비롯한 행정기관 신설 등에
적잖은 예산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양서읍으로의 승격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분면 확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남아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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