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이란 ‘자폭 드론 100대’ 출격.. '피의 밤' 폭발 현장 영상 | SBS 실시간 LIVE

속보 | 이란 ‘자폭 드론 100대’ 출격.. '피의 밤' 폭발 현장 영상 | SBS 실시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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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лет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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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전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선제 타격으로 이란 군부의 '투톱'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레이둔 압바시,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핵과학자들도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란은 대대적인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 이상의 전투형 무인항공기(UAV)를 출격시켰다"며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이 쏜 드론은 이스라엘에 도달하기까지 수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적의 침략에 단호하고 가혹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 범죄는 백악관의 사악한 통치자들과 미국 테러정권의 인지 하에 저질러졌다"며 이스라엘의 '맹방' 미국도 보복 범주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내 표적 수십 곳에 선제타격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특히 핵시설을 공습하는 한편, 체제 유지의 핵심인 군 수뇌부를 암살해 전면전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란은 자국 내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뚜렷한 '레드라인'(위반할 경우 대가를 반드시 묻겠다는 기준)으로 삼아왔습니다. 그간 미국 정부는 네타냐후 정권의 이란 내 핵시설 공격안을 확전 우려 때문에 줄곧 만류해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정권이 과격한 공격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관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잔혹행위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역내 전쟁에 조 바이든 전 정권보다 훨씬 포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협상에서 이스라엘의 침공 의지를 지렛대로 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폭격을 만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를 입 밖에 내는 방식으로 이란을 압박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들어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미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것까지는 자제하겠다는 방관적 태도를 내비쳐왔습니다.

이날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란 정권은 피격 수준에 걸맞은 맞대응에 나서지 않을 경우 자국 내 지지층뿐만 아니라 역내 추종세력의 신뢰를 잃을 궁지에 몰렸습니다. 이를 인식한 이스라엘은 선제타격 단행과 동시에 이란의 드론, 미사일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국 정부도 이라크 주재 대사관 인력 등 이란의 보복에 취약한 지역에 있는 자국인들의 피신을 최근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란 공습 관련 뉴스와 함께 새로운 소식 및 영상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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