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나우] 가평군 시설공단 설치운영 개정조례안, 이례적 통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이 당초 순조롭게 군 의회를 통과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우 이례적으로 의결되어 관심을 모았다.

가평군의회(의장 조중윤)는 7일 개회된 제243회 가평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 제9조(이사) 상임 또는 비상임으로 하되, 세무 및 회계전문가를 포함하여한다. ▷ 제21조 제2항 공단의 위탁업무 중 일부를 제3자로 하여금 시행하게 될 경우에는 미리 군 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는 수정 조례안을 찬성 5, 반대 2로 최종 의결하였다.

이밖에 군 의회는 가평군 대외 협력관 운영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을 전원 찬성으로 의결하고 김춘배 의원이 설명한 2015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 따르면 총 7개 사업장을 확인 한 결과 지적 6건, 건의 6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가동율 60%를 보이고 있는 매립지내 압축쓰레기 목표 가동율 80%까지 끌어올리는 대책을 강구토록 촉구했다.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된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진입로, 안내판 정비, 유실수 식재를 재검토 할 것과 296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경반리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조성공사는 국. 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청평고등학교 옆 구철교는 지역주민 다수가 활용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 추진토록 하고 미원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당초 테니스장 3면, 족구장 1면을 테니스장 4면으로 변경하되, 인조잔디나 하드코트 방식으로 시공하도록 시행청인 경기도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의, 추진토록 주문했다.

또한 현재 청평 구역사부지가 황량하게 방치되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주변정리, 소공원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나 방문객들이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권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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