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숭맹숭' 녹사평역 광장, 명소화 사업 시작 [용산] 딜라이브 뉴스

'맹숭맹숭' 녹사평역 광장, 명소화 사업 시작


【 앵커멘트 】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일대가 올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유일한데요, 이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 관광특구의 연장선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용 기자입니다.


【 기사 】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입니다.

이태원관광특구가 시작되는 곳이지만 특별한 볼거리나 휴식공간은 없어 낮시간에도 유동인구는 적은 편입니다.

용산구가 이곳을 관광 명소화로 탈바꿈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녹사평역 광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

함께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인 2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벤치 등 휴식공간과 이태원을 상징하는 조형물, 그리고 야간 조명 설치 사업이 올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이태원의 관문인 이곳을 힐링과 낭만이 있는 포토 스폿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게 용산구의 계획입니다.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좋고 주변 이태원관광특구와의 시너지도 합쳐지면 이 일대 관광객 유입과 상권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 1997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특구로 지정된 이태원관광특구를 재조정하고 확대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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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7.19
● 딜라이브TV 박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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