Комментарии:
맛지다
Ответить문학을 거의 10년 넘게 공부헸던 사람으로서 내렸던 결론은' 문학은 힘이 없다 '였고 그이후로 문학을 떠났습니다 이 학생은 부디 저보다 나은 결론을 찾으시길...
Ответить말.잘하네..아오
Ответить이분의 말을 들으니 문학을 필수로 듣도록해야겠어요. 생각의 깊이가있네요
Ответить나보다 낫다
Ответить사실. Actually 보다는 다른 걸로
얙츄얼리는 반전의 내용이 들어가야 적당
와.. 정말 맞는 말이다
Ответить철학자시네요…
Ответить생각이 많아지면 행복이랑은 거리가 멀어지나 봅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기질의 사람들은 대체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하며 공감력이 높은데 이런 사람들이 생각이 많아지면 괴로워지는 것 같아요. 생각의 깊이는 깊어지나 삶이 무거워져요. 대화를 하면 외로워지고요. 그럼에도 염세적 시각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인간에 대한 연민과 겸손을 놓지 않는다면 병들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학생의 따뜻한 시선을 응원합니다.
Ответить대학 때의 순수한 학구열을 가장 낭만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공 중 하나가 문학이죠. 대신 그래서 취업이 힘든 요즘 선택하기 힘든 전공 중 하나이기도 해요. 저도 문학 전공이거든요. 근데 전공 후 10여년간 사회 생활 하면서 문학 전공한 게 도움이 되는 걸 느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역학 관계나 문제 의식에 있어서 남들보다 조금 기민해졌었거든요. 뭐든 공부해서 남 주는 건 정말 없음을 느꼈답니다. 진지한 모습 너무 보기 좋은데 앞으로도 정진하시길 바래요. ❤
Ответить서울대는 교수가 대충 가르치거나
학생이 수업을 왜곡해서 해석 하는군
내 수준은 이 친구에게 한참 미치지 못하겠으나 대화 한번 해보고 싶다
Ответить나도 다음 생에는 금수저로 태어나면 인문학이나 문학 공부하고 싶다
Ответить참 똑똑하구만
Ответить이사람말잘해
Ответить주절주절 말이넘기네
Ответить의사들과 반대네요
Ответить이 학생의 선택을 허락하신 부모님도 참 멋진분들이시네요.
Ответить정치경제철학까지 하시면 ... 병든다라는 말에 더 깊게 공감하실듯
Ответить누구나 병들었다가 나아야 면역이 생기니까요. 죽지않을 만큼의 고통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 라는 문구가 생각나네요.
Ответить진실에 다가왔구나. 미정갤로 와라
Ответить서울대는 서울대네
Ответить그다지..
Ответить싸락 싸라락
가슴 속 구덩이에
눈이 쌓인다
교수님: 응? 다른 일 찾아보란 거였는데
Ответить나라는 존재와 다른 생각을 가진 타인이 만나면서 갈등과 모순은 필연이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리있는 말씀같네요. 그런 삶을 이야기하는 문학은 곧 병듦과 같죠. 삶은 고통이라고 하잖아요ㅎㅎ
Ответить얼마 전에 교수님 얘기를 들었다는데 과연 저 학생의 머릿속에 자신의 생각이 정립이 되어있는걸까?
Ответить윤현상 음색이네
Ответить자신만의 생각과 통찰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 그래도 세상이 조금이나마 나아지지 않을까요..저도 그런 고민속 앞선 인생의 선배들이 있어 여기까지 버티고 살아왔고 그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Ответить내가 모르고 살던 병에 대한 통찰을 주는 학문....너무 귀하네요
Ответить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감수성. 그것을 지켜내게 해주는게 문학의 힘 아닐까요. 그게 없으면 인간은 기계와 다를바가 없으니.
Ответить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프로그래밍을 한다
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의학을 한다
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수학을 한다
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노동을 한다
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역모 꾸미다 걸려 사형 당한다
너는 문학을 한다
나는 바다가서 낚시를 한다
문학은 선택지다.
척박한 세상에 이런 멋쟁이가 있네
Ответить난 왜 멍청한가
Ответить말은 그럴 듯하다. 한국문학이 대체로 스토리텔링 약하고 극소수 과잉 자아 마니아들만 챙겨보는 예술영화처럼, 어두운 분위기와 유려한 말잔치와 감상적 문체로 화장 떡칠한 느낌이 강한 이유. 의미와 해석의 과잉으로 대중은 피로감을 느껴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심하게는 자전거래하는 주식 같아지는 이유.
외국영화제 수상용 영화 만들기에 맛들린 모 영화감독처럼 되어가는 작가들😢
그냥 멍멍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서울대 생이라고 하니까 더 있는것처럼 들릴 뿐...
직장생활 시작하다보면 마음에 병이 안들 방법이 있을려나...직장생활 시작해보면, 대학생 때 했던 공상들 중 많은 것들인 부질없고 사치스러운 거였다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올 수도 있다.(그런 날이 안오면 더 다행인거고)
병든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
Ответить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때 부터 너무 멋졌음..
Ответить"문학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맞지. 직관적으로 그냥 맞다.
나는 반박 불가능.
어떤 집단이든 사회든 다양성이 중요. 모두가 경제성만 따져 한가지만 쫒고 똑같은 것만 하는 사람들로만 가득 찬다면 그 집단은 망함
Ответить내가 그래서 책도 문학을 안읽어. 비소설만 좋아해 ㅋㅋㅋ
Ответить아이쿠야 철학적이네❤
Ответить말에 논리가 있으니 수긍이 가네..
Ответить지잡대 인문학과가 이말했음 조롱당했음 ㅋㅋ
Ответить예민하게 감각하게한다..
갭자게 낙인이론이 생각났어요.
새로운 생각
아티스트
Ответить무슨 세상에 40대아저씨같이생김 ㅎㄷㄷㄷㄷㄷ 대학생이라던데
Ответить목 디스크 아니었어?
Ответить답변자 : 유튜브 채널 [방구석 인문학도]
질문자 : @hee_chan_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