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결혼은 포기해도.. 눈치 보는 반반 생활은 그대로 시작된다‍

권하

가까울수록 룰을 더 확실히 정하눈게좋을 것 같아요오 😢😮

미안해 ㅈㅁ야.....보고있지? 미안하고 미안했다

사업자 감각님은 절세! 미인 ㅋㅋㅋ

본인도 장소에 대한 기준이 달라 힘들어서 사연을 올릴정도면 방 빼시고 본인 집을 구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공유오피스 좋당

저는 7년 동안 한방에서 2인 3인 기숙사 생활을 한 사람으로서 정말 남이랑 함께 사는 것 쉽지 않아요ㅎㅎㅎ감각언니 말대로 룰이 참 중요해요 눈치 껏 잘하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달라서ㅜㅜ 친구분이랑 앉아서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시고 룰도 정해보심이 어떨까요

저렇게 쓸거면 친구가 2/3은 월세 부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친구헌테 정해진 공간만 쓸거 아니면 나가달러고하세요. 배려해주기만 바라고 뭐하자는건지. 예의 모르는 사람 친구로 두지도 마세요. 너가 이럴줄 알았으면 같이 안했다고 하세요. 왜 참고있음??😅

공간이 즉 돈인데... 친구 뻔뻔하네요.. 😢

40대 초반 미혼 남성 입니다.
퍼스널 컴퓨터가 의미있게 보급된 것이
저의 10대 후반이고
스마트폰이 의미 있게 보급된게
저의 20대 후반 시절 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저는 컴퓨터 없는 세상을 직접 몸소 체험했다는 겁니다.

의미있게 개인의 삶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없었을때와 있었을 때의 평균적인 개개인의 생활과 삶은 완전 180도 다릅니다.

컴퓨터 없던 시절 티비7개 채널에 만족해 사는 사람은 매우 일부 였고, 방구석에 딱히 할게 없어, 다들 번뜩 뛰어나가 동네 사람들과 관계하는거에 행복을 느끼는게 보통 이었습니다. 당연히 자연스래 결혼율도 높고 시기도 더 빠르고

스마트 폰이 생기고, 방안에 혼자 재밋게 할게 어마무시하게 많아져서, 같이 있는 행복(?)이 필요 없어진게 근본 원인 이라 생각, 통계적으로도 컴퓨터 의미있게 보급 시점 부터 결혼율 급감, 시기도 늦어지고,

스마트폰 보급 이전에는, 결혼 안해도 아쉴울거 없다가 솔직히 좀 속다른 겉말이었는데,
요즘은 방구석 폰으로 할게 어마무시하게 많아져서 겉속같게 혼자도 아쉬울거 없는 것

여자도 여자를 감당하기 힘들다.. ㅋㅋ

이래서 독립하면 혼자 살아야 함.. 나도 첫 자취 절친이랑 같이 했는데 상대의 이기적인 행동들 때문에 치를 떨었음. 심지어 먼저 그 친구가 결혼 때문에 떠났는데 외국으로 가서 집에 있는 물건 거의 다 그대로 두고 감. 그거 처리하는 업체 찾아주겠다고 말만 수도없이 하다가 아무 진전이 없어서, 내가 직접 업체 찾아서 물건 다 처리하고 내 돈 냄. 그 이후로 절대 아무리 친해도 절대 같이 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음 ㅎ. 나만 참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상대 계속 배려해주면 사람을 아주 호구로 암.. 꼭 누구랑 같이 살아야 겠다면, 같이 살기 전에 반드시 규칙을 다 미리 정하고 의논이 완료되어야 함.

그냥 솔직히 얘기하고 둘중한명 나가는게 맞는듯. 당연 돈정산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관계 파탄은 백퍼😅

저두 마켓비 강추해요!! 조립은 남푠이 하는게 국룰이죵ㅋㅋㅋㅋㅋㅋ

자꾸 우리집뒷배경나오나 하고 기대하게되는데 !?ㅋㅋㅋㅋ

권감각님 오늘도 현실적이고 따뜻한 방법 제시 너무 잘 봤습니다! 사연자분께서 지혜롭게 헤쳐나가서 모두가 행복한 작업공간이 되길 바랄게요🏡💖

걍~~~대갈이 크믄
다~~~따로사는겨~

은근눈치는요~ 소용읎을쑤도 있어요. 그런가보다 할꺼임요. 결국 조심하는 사람만 계속 신경쓰게된단😅

'낙타의 코'가 생각나네요
사막에 사는 낙타가 텐트에 들어 올 때 처음에는 코를 들이밀다가 결국에는 텐트안을 다 차지 하게 되어 텐트 안에 있던 사람을 내쫓게 만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쾌락 없는 책임...ㅜㅜㅜㅜ

아니되어요... 아는 사람이랑 같이?! 할말도 못하고.. 개고생중 살개고생길

회사땜에 자취하려했을떄 같은 회사에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이미 자취중) 둘이 돈 합쳐서 월세부담 줄이고 좀 큰 집을 구하자고 했었을때 매정하게 거절한 나 칭찬해 ㅋㅋ
난 집순이라서 좀 좁은집에서 살더라도 내 공간이 필요했는데 같이 살았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거같음

영혼의 단짝인 절친과 싸우고 싶으면 같이 살라고.. 20여년전 알바할때 같이 일하던 선배언니(친구랑 자취경험있던 아줌마)

제가 스무살에 친구랑 자취를 처음 하면서 ㅎㅎ 똑같이 느꼈습니다. 결혼생활 힘들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ㅎㅎㅎ
그래서 결혼할 사람은 평생 같이 사는 룸메이트 구하는거라고 생각했네요
덕분에 좋은 남편 만난 것 같음^_^ 고맙다 친구야...

오히려 친구랑 써서 힘들기도 할듯하네요ㅋㅋㅋㅋ아예 남이면 차릴 예의도 친구라는 이유로 좀 덜 차리고 할테니까 저는 평생 같이 산 가족이랑 같이 작업실을 사용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슴미다 ㅎㅎ;; 그래도 하는 일이 비슷해서 쉽게 조율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끼리 모이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친구랑은 좋게좋게 마무리하고, 감각님 말처럼 공유오피스나 작가들이 모이는 작업실을 찾는 게 좋지 않을까용

갈라서야겠네요

허심탄회하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조율하거나 조율이 안되면 따로 살고 더 좁은집을 가는건 어떤지 싶습니다

저도 남과 두번 살아봤어요 ..친해도 힘들어요..첫번째는 싸우고 갈라섰고 두번째는 비교적 잘살았어요. 첫번째 경험으로 좀 더 조심하고 좀더 참고 했어요. 아예 서로 신경을 안쓰거나 극도로 조심하거나..서로 조심 해야합니다. 내려놓을 것도 많구요. 제두번째 룸메는 보일러를 겁나 많이 틀어서 난방비가 많이 나왔어요. 첫번째 룸메는 지 열많다고 못 틀게 해서 냉골서 자야했구요.
난방비 넘어가니 둘째 룸메와 따뜻하게 잘 겨울 났네요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이 나아요.
그리고 세상에 좋은 남자 착한남자 많은데 왜 결혼포기해요

이미 관계는 깨졌음
신뢰엔 금이갔고 우정 애정 속에 실망이 생긴이상
실망이 늘어나고 불만이 차곡차곡 쌓여 언젠간 터질꺼임
어쩌다가 연락이라도 할 사이가 될꺼라면 빨리 헤어지삼
치를 떠는 왠수가 되기 전에.
가족끼리도 부부끼리도 안 맞으면 피터지며 싸우는 마당에 친구는 어떻겠남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음

빠른시일내에 정리하시는게 맞는것같아요

이건 여적여에
왠줄 알아? 남자들은 저런걸로 싸우지 않거든 그전에 해결되지
아 mz은 모르겄다 지들끼리 그러고 놀고 있으니

이미 틀어졌음.
사연자 본인이 틀어지기 싫다고 한것부터가
마음이 다른데..
그냥 계약기간까지 지내고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이분은 싫은말도, 필요할땐 야무지게 능청스럽게 기분나쁘지않게 잘해서 집중하게됨 내가 아는 인간 중 제일 말 이쁘게하는것 같음

33살이 집장만도못했다니
남자만 욕할께아님.

공간을 쉐어한다는거 자체가 생각보다 힘들어요 특히 성향이 다르다면 더더욱요. 친자매인 저랑 언니도 성향이 반대인데 하물며 남이면 더하겠죠...친구이 잘한건 아니지만 사연자분자체도 예민하시고 깐깐하신것같아 누군가와 공간을 쉐어할 성격은 아니신것같아요 스마트 스토어니까 반품 박스 많은거에 박스 테이프 소리가 거슬리면 혼자 쓰셔야하는것같은데요..

친구랑 뭘 같이 하는 거는 길게 잡아도 20대 중반까지면 충분하다고 봄..어릴 때나 서로 부딪히면서 맞춰가는 거지 그 이후엔 서로 자아가 확실해져서 어쩌다 한번씩 만나야 반갑지 맨날 붙어있으면 안맞는 걸 서로 발견하는 일 밖에 없음 괜히 옛말에 어른들이 친구랑 동업하지 말라는 것도 비슷한 맥락임 차라리 남이면 서로 예의차리거나 아니면 확실히 끊어버리기라도 쉽지..

나가사셔야할거같네용

그냥깔끔하게 나가서혼자살고싶다하면 될거같아요...

우리나라 김지영 세대들이 얼마나 문제이고 위험한지 잘보여주는 사연이네요, 나이 33살 혼기는 이미 늦었고 이제는 홀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인데 동성친구 조차도 사사건건 부딪치고 싸우고 갈라서죠. 이런 분들이 적당하게 남자 골라서 결혼하면 또 어떤 사연을 올릴까요? ㅎㅎㅎ 이래서 30대 남성들 조차도 국내혼 기피하는 겁니다.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산 가족도 공동 생활은 쉽지가 않다는 사실을 모두 잊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