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ZMER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뮤직.
정채웅 영화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최서연이 함께 만들어낸 PRIZMER 첫 번째 싱글 앨범.
영화음악감독과 뮤지컬배우의 조합을 본다면 어떤 음악을 만들어낼지 대략 예상이 되겠지만 그들의 음악은 그 예상을 완벽하게 빗겨 나간다.
두 사람의 가장 엉뚱한 상상들만을 비벼놓은 것 같은 FLaF, Let sunny be는 노이즈와 글리치를 기본 재료로 한 정채웅의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최서연의 톡톡 튀는 보이스는 이전 그녀가 '황진이' ost 에서 들려줬던 가녀린 보이스의 매력을 벗어나 마치 주문처럼 파편적 메세지를 던진다.
FLaF(Firt like a flower)'는 바람둥이 남자를 벌, 사랑을 찾는 여자를 꽃으로 비유, 상처 받더라도 아름답게 만개하는 꽃처럼 진심으로 사랑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고 'Let sunny be'는 '햇빛을 비추게 하라'는 의미로
기분 좋은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머물며 즐기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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