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인 최소 34명이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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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동부 수미 중심부를 노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 15분경, 이스칸데르 계열 탄도미사일 2발이 수미국립대학과 인간 컨벤션센터 부근을 강타했다.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에는 미사일이 떨어진 주변 거리에 피투성이가 된 시신 여러 구가 흩어져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상자 중에는 올해 태어난 여아도 포함되어 있다며 의료진은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을 통해 "종려주일(부활절 일주일을 앞둔 일요일) 도시 중심부를 덮친 공격"이라면서 "정말 제정신이 아닌 쓰레기 같은 자들만 벌일 수 있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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