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설계 변경... 현대차와 서울시 다시 원점서 협상

현대자동차가 삼성동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설계 변경 관련
서울시와 원점에서 다시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현대차에서 지난주 금요일 GBC 설계
변경안 관련 취하 공문을 접수하는 한편,
도면을 전면 수정하고 시와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5월 기존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설계안을 변경했고,
시는 공공기여금 할인 등 혜택을 받은 만큼
설계변경은 불가하며 원점부터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설계변경은
서울시와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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